10월1일부터 한국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2022년 10월1일부터 한국에 입국 후 1일안에 해야 하는 PCR 검사가 폐지됩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유행 이전처럼 자유로운  한국 입출국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22년 9월 30일  “10월1일 0시부터 입국 후 1일 차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 해제와 이번 조치로 해외 입국 내·외국인 코로나 19 규제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중대본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라며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도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방문을 앞두신 분들은 PCR 검사로 인한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