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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측, 단월드+사재기 재차 부인 "탈덕수용소 등 루머 가담자 모두 고소"

2,825 0 2024.06.27 23:50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2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대응 상황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월과 5월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린 것처럼 아티스트를 둘러싼 각종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재차 말씀드린다"며 "이와 관련한 조직적인 루머 조장에 가담한 자들에 대해 계속 증거자료를 채증해 추가적으로 고소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통해 단월드의 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단월드 측에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방지를 약속받았다.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 IP 보호 원칙과 기조에 따라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에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 무단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여 이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밖에 음원 사재기 등 불법 마케팅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렉카에 대한 민형사 소송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2022년 탈덕수용소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 이후 수사중지 결정을 받았으나 탈덕수용소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재개 요청을 한 결과, 현재 수사가 재개돼 진행 중"이라며 "탈덕수용소의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올해 초 추가로 제기해 곧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이다.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4월 하이브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면서 방탄소년단의 사재기, 사이비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악의적 루머 조성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선임해 엄중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김소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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