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프닝에서는 MC 오지호가 현영의 딸 다은 양이 수영 인천 대표가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미는 축하하며 "박태환 선수처럼 국가대표 되는 거 아니냐"라고 기대했다. 오지호는 이번 게스트에 대해 "한 분야의 대통령이 나오신다고 한다. 의뢰인 힌트 사진 보여달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등장했다.
현영은 한복 명인 박술녀에 대해 "선생님 한복을 한 번 안 입어본 연예인이 없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술녀는 BTS를 포함한 수많은 국내외 톱스타들의 한복을 만들어왔기에, 패널들은 박술녀가 저장한 연락처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했다.
이에 박술녀는 "9,900개다"라고 저장된 연락처 수를 인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승환은 "만 명은 처음 본다"라고 감탄했다.
이성미는 박술녀에게 고인 김자옥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성미는 "수의는 싫고 생전에 즐겨 입던 한복이 있다고 준비해달라고 했다. 까만 치마에 초록색 저고리를 박술녀 선생님이 해주셨다. 보고 선생님한테 전화를 드렸다"라고 회상했다.
현영은 "그 당시 전화 받으셨을 때 마음이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박술녀는 "슬프기도 했고. 국민한테 희로애락을 주신 분이니 내가 하겠다고 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제가 언니 그 수의를 입히는데 너무 예쁘더라. 내가 즐겨 입었던 한복을 입고 떠나는 게 이게 좋은 거구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인 김자옥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려 주변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지호는 박술녀에게 "대단하신 것 같다. 한복에 대한 열정도 그렇고 사람을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이 여전하시다. 어떤 고민이 있어서 '퍼펙트 라이프'를 찾아주셨냐"라고 물었고, 박술녀는 일 중독으로 놓쳐버린 건강 상태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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