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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예` 설경구의 힘, 성공적인 `돌풍`

1,700 0 2024.07.01 00:36
'드라마 신예' 설경구의 '돌풍'이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시리즈. 설경구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990년대 '큰 언니' '사춘기' '코리아 게이트' 등에 출연한 바 있지만, 이는 모두 조·단역이었다. '돌풍'으로 처음 드라마 주연작을 선보인다. 1996년 이후 줄곧 영화판에서 활동해오다, 이십여년 만에 처음 긴 호흡의 작품을 내놓았다.

설경구는 설경구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권력 3부작'으로 호평을 받은 박경수 작가의 휘몰아치는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끌고 갔다. 은유로 가득한 대사와 극단을 달리는 상황이 시청자의 관심을 놓치지 않도록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돌풍'
'돌풍'

'돌풍'
'돌풍'

박경수 작가 작품 속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인물 박동호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시청자가 예측하기도 전에 먼저 행동하는 '폭주 기관차 남자주인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치 드라마에 도전하면서, 전작인 영화 '킹메이커'(2022)와도 차별화에 성공했다. "'킹메이커'는 정확한 모티브가 있었다. 그 틀을 벗어날 수 없었다. '돌풍'의 박동호는 판타지적 인물이다. 어쩌면 정치판의 바랐던 인물, 상상 속에서 '이런 사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던 인물이다"라는 설경구의 설명처럼, '킹메이커'의 김운범과 '돌풍'의 박동호를 겹치지 않게 그려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내가 왜 드라마를 안 했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설경구. "'혹시 드라마를 할 생각이 있냐'고 해서 '대본이 좋으면 못할 게 있냐'고 했다. 그렇게 정식으로 대본을 받았다. 5회 대본을 받았는데 순식간에 읽었다. 그 정도로 힘이 엄청났다. 박경수 작가 글의 힘을 느꼈다"고 자신감을 표시한 바 있다.


'돌풍'은 한국 정치사의 역사와 인물을 뒤섞어 만들어낸 듯한 이야기다. 이 때문에 외국 시청자에겐 몰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터. 그럼에도 공개 후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설경구의 첫 주연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이다.


'돌풍'은 한국과 베트남 넷플릭스 1위(6월 30일 기준)에 올랐다. 태국에서 2위, 싱가포르 3위, 필리핀 4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인도네시아 5위 등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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