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통장 잔고에 150만 달러(약 20억원)밖에 남아있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은 3일(현지시간) “매튜 페리가 개인 은행 어카운트에 150만 달러를 남기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페리의 성공을 고려할 때 이 액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아 보였고, 그의 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한 변호사는 "유언장에 있는 모든 재산이 그의 신탁에 맡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피플은 “페리의 나머지 재산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미 영화 ‘애니 홀’에서 우디 앨런의 캐릭터 이름을 딴 '앨비 싱어 리빙 트러스트'라는 이름의 신탁에 맡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해 11월 "그의 부의 상당 부분은 가장 상징적인 역할인 '프렌즈'의 챈들러 빙에서 나왔다, 그 수입은 TV 재방송과 스트리밍으로 연간 2000만 달러(약 2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지난해 10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DME)은 매튜 페리의 사망 원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케타민은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기타 치료하기 어려운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대체 요법으로 사용되는 해리성 마취제이자 향정신성 약물이다.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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