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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동성 간 로맨스 그린다…10월 개봉 `폭설`로 첫 스크린 데뷔

2,139 0 2024.09.05 00:19
배우 한소희 영화 데뷔작 ‘폭설’(감독 윤수익)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폭설’이 10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 분)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폭설’은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런던 BFI FLAIR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홍콩 아시안 CINERAMA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국내 개봉도 기대받고 있다.

사진=판씨네마㈜
사진=판씨네마㈜



특히 한해인과 한소희의 놀라운 연기 호흡은 “우아하고 진실된 연기의 한소희와 가슴 뭉클하고 섬세한 연기의 한해인, 두 배우의 아름답고 강렬한 케미스트리”(View of the arts), “두 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기와 겨울의 신비로움을 담은 감각적인 연출”(Loud and clear) 등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소희가 맡은 아역배우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진정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방황하던 인물이다. 극 중 ‘설이’는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수안’을 만나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차가운 인생에서 ‘수안’과 함께한 시간만이 유일한 위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해인이 연기한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 지망생 ‘수안’은 폭설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온 설이로 인해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극 중 ‘수안’은 설이에게도, 자신에게도 솔직하지 못했던 열아홉 시절을 지나서야 서로의 진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간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비롭고 감각적인 겨울 분위기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이 내리는 새하얀 설산과 겨울바다의 거센 파도를 배경으로 ‘설이’와 ‘수안’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폭설이 내리는 순간의 고요하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두 배우가 보여줄 애틋한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날 우린 서로에게 파묻혔다”, “10월 수안이 설이에게”라는 카피는 서로에게 끌리고 밀어내는 감정의 흐름을 표정, 몸짓, 대화 하나하나를 통해 섬세하게 연기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폭설’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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