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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강호동과 예능, 힘들었다…나한테 '컨트롤 안 되는 새끼'라고"

작성 국가: bubblysnowflake 0 6 09.14 03:26
가수 성시경과 MC 신동엽이 강호동의 예능 스타일에 감탄을 표했다.


14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울푸드인 버펄로윙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신동엽과 함께한 케이블채널 Olive 요리 예능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요리가 많이 늘었다. 맛있는 건 집에서 꼭 해봤다"며 "그 프로그램은 형의 요리 실력이 너무 많이 늘어서 없어진 거다"고 말문을 텄다.


이에 신동엽은 "그것 때문은 아닐 거다. 너나 나나 가짜 연기를 못하지 않냐"면서 옛날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대기실에 카메라가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있다가 모르는 척하고 촬영해야 했음을 설명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걸 제일 좋아하는 게 호동이 형이다"고 MC 강호동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호동이는 예술이다. 그걸 너무 좋아한다"며 "호동이는 그걸 승화시켰다"고 했고, 성시경은 "신의 경지였다"고 감탄했다.

"호동이랑 tvN 10주년 때 같이 시상식 MC를 봤다"는 신동엽은 "호동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그 에너지를 못 따라가겠더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형은 친구지 않냐"면서 "나는 많이 힘들었다. 호동이 형이 나한테 '참 컨트롤 안 되는 새끼'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의 솔직한 대답이 강호동의 방식과 맞지 않았다고.


신동엽은 "옛날에 호동이랑 관련된 루머가 있었다"며 "인터넷도 없었는데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고 더 무섭게 퍼졌다"고 전했고, 성시경은 "얼마나 우울했겠냐. 그런데 그거를 밝히는 것도 이상한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동엽이 "그런데 나는 밝혔다"고 하자 성시경은 "동엽이 형은 정말 신기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 있다"며 "대부분의 소문이 다 사실이다"라고 너스레 떨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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