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윤경호가 첫 출연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에서는 그의 ‘10살 노안’ 일화가 주요 에피소드로 공개됐다.
윤경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34살까지 나이를 들어봤다고 말하며, “오디션 현장에서 70년생으로 속이려 했는데, 주최 측이 ‘더 많으시죠?’라고 하더라”고 밝혀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윤경호는 1980년생으로, 그만큼 노안이 일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배우 TOP3 안에 드는 말 많은 배우”라며 김남길, 주지훈과 함께 ‘주댕이 삼대장’으로 윤경호를 소개했다. 이에 윤경호는 “말하다가도 눈치 보이면 페이드아웃 모드에 들어간다”며 겸손한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카메라에 잡힌 순간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인생 첫 번째 팬이었던 친구를 떠올렸다”며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이야기인데”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윤경호는 이번 방송을 두고 “커리어 하이다”라며 “유재석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 역시 “등장하자마자 눈물은 처음”이라며 그 순간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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