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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로 떨어졌던 `나혼산`, 김신영 출연에 `6.1%` 상승→최고 `7.8%`

632 0 04.10 11:54
3주 연속 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나 혼자 산다’가 김신영 등장에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신영이 출연해 완벽한 집순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14년간 쌓은 자취 내공과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맥시멀리스트로 돌아온 김신영의 미소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 모두 감탄과 리스펙을 보냈다. 또한 임우일은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고 냉장고 대청소를 하는 등 변화의 노력을 보여줬다. 서툴지만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4.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신영이 13년간 유지해왔던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행복한 ‘벌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장면이었다. 故 전유성과의 애틋한 사제지간을 자랑했던 김신영은 “故 전유성 선생님의 임종을 지켰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잖아. 너는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고 살아’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다”며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신영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뭉클한 ‘벌크업(?) 서사’를 전했다. 이에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 MBC '나 혼자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연예계 대표 집순이인 김신영이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묵직하게 다시 돌아온 김신영의 하루는 ‘행복’ 그 자체였다. 자취 14년 차인 김신영의 집은 ‘데님방’, ‘신발방’까지 그의 취향으로 가득했고, 빈틈없이 깔끔한 살림 솜씨는 감탄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기상과 함께 밥솥에 밥을 안치고 소불고기로 식탁을 채웠는데 “아침이 행복하려면 저녁이 피곤해야 한다”며 미리 음식 재료를 준비해두는 철저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타이밍 미스’로 밥솥과 벌인 대치 상황은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신영의 당면 사랑은 남달랐다. 아침의 소불고기는 물론, 저녁의 청국장에도 당면을 한껏 넣고 본 식사 전 ‘디저트 당면’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당면으로 시작해 쌀밥으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코스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또한 코드 쿤스트가 “숟가락을 가장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내 분신”이라며 응수했고, 전현무와는 ‘후추남매’ 모먼트를 보여주며 관록의 입담으로 무지개 회원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디자인 등록증 7개를 보유한 김신영은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를 커스텀하고 재봉틀로 잠옷을 수선하는 등 ‘금손’ 실력도 뽐냈다. 또한 좋아하는 야구를 보며 오롯이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낸 김신영은 “오늘이 제일 행복하고 오늘이 제일 즐거워요. 어느 순간부터 되게 감사하더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며 인생 철학과 함께 “다이어트 그만하세요, 여러분들”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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