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미국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와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고객들이 아마존닷컴에서 자동차를 쇼핑,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 현대차 딜러를 통해 배송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년 전 아마존닷컴에서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쇼룸 확장의 연장선상에 있다. 아마존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구성하고 가격을 계산하며 딜러를 찾아 판매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8년 아마존에서 최초의 디지털 쇼룸을 개설했고 최신 버전은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발표된 바 있다.
두 회사의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자는 차량에서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를 이용할 수 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조직 중 하나인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은 현대자동차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키우며 전동화로 전환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엄청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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