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18년 차` 채정안 "주위 사람들 이혼하고 다 너무 행복해한다" > 미씨톡 - 핫이슈, 연예, 유머, 수다 >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OCKorea365.com
미씨톡 - 핫이슈, 연예, 유머, 수다

`돌싱 18년 차` 채정안 "주위 사람들 이혼하고 다 너무 행복해한다"

작성 국가: 0 65 04.16 01:18
채정안과 이혜영이 '절친 토크'를 선보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밥 먹는 게 이렇게 웃길 일이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채정안은 절친 이혜영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혜영은 "곧 '돌싱글즈5' 시작하니까 시즌 5 많이 사랑해달라. 그리고 주위에 이혼의 아픔으로 슬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해달라"며 '돌싱글즈5'를 홍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채정안은 "내 주위에는 이혼하고 다 너무 행복해하더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행복하다가 갑자기 또 우울해질 때가 있다"며 받아쳤다.


이후 채정안과 이혜영은 식당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이혜영은 식당 대표가 미혼이라는 말에 채정안을 적극 추천하며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변에서 "우리보다 많이 어리다"며 식당 대표가 35세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너무 어리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혜영은 채정안 유튜브 채널 PD에게 "조카뻘 되는 거 같다. 너 나 아냐"고 물었다. 이에 PD는 "'돌싱글즈' 봐서 안다"고 답했고, 이혜영은 "'돌싱글즈' 전에는 몰랐냐. 대박이다"라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혜영은 채정안을 향해 "너 옛날에 네 영상 보는 거 좋아하지 않았냐. 춤도 맨날 자기 춤 췄다"며 "너 때문에 나까지 어쩔 수 없이 춤 췄다"고 폭로했다. 채정안은 "사람들이 시켜서 그런 거다.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내가 막내니까 한 거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난 언니들한테 재간둥이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웃기고 자빠졌다. 제발 좀 그만하라고 해도 했다"며 "그럼 다른 사람 노래 부르지 그랬냐"고 말했다. 결국 채정안은 "노래할 줄 아는 게 내 거밖에 없었다. 내 거밖에 못 외운다. 가사를 못 외운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이후에도 식당 대표를 지켜보면서 "지나가면서 널 봤다"며 채정안을 부추겼다. 채정안은 "이 언니 예능 찍는다"며 질색했지만, 이혜영은 대표를 불러 "지나갈 때 정안이 보고 지나가지 않았냐"고 캐물었다. 이에 식당 대표는 "실물이 너무 예쁘셔서 그랬다"고 인정했다.


한껏 들뜬 이혜영은 "너 그래도 남자 볼 때 매혹적인 얼굴이 아직 나온다"며 채정안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를 본 채정안은 "미쳤나 봐. '돌싱글즈'를 너무 오래 했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채정안은 "혜영 언니도 같은 용산구에 살면서 만날 거 같은데 잘 안 만나게 되고 각자 살기 바빴다"며 "언니가 봄의 기운을 받아서 맛있는 음식 먹고 우리가 더 자주 건강한 자리 만들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화가로서 활약하며 전시회까지 앞둔 이혜영에게 "그림 배우러 가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영은 "배우는 게 어디 있냐. 그냥 그리는 거다. 너의 마음속에 있는 걸 표현하면 된다"고 답했다.


대화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중에도 이혜영은 "밖에서 사장님이 너를 또 봤다"며 부추겼다. 지친 채정안은 "나 이제 저분이랑 결혼한다. 너무 시끄러워서 결혼 한판 해줘야겠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OCKorea365.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OCkorea365.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Comments

제목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000만원 넘는 발렌시아가의 ‘개구리 군복’ 04.26 156 0 0
‘연애남매’ 나이 최초 공개…한혜진 “누군 득, 누군 실” 04.26 82 0 0
지수 까르띠에 사진 04.26 81 0 0
11만원짜리 부대찌개 04.25 70 0 0
뉴진스 컴백 How Sweet 티저 사진 04.25 78 0 0
서울대 이수만 vs 방시혁 민희진 다루는 차이 04.25 87 0 0
또 다른 현직 변호사의 민희진 기자회견 후기 04.25 78 0 0
'오열' 민희진 "뉴진스 멤버들, 지금 마음 너무 어려워…엄마들도 걱정" 04.25 80 0 0
'43세' 브라이언, '비혼' 결심한 이유? "상대 단점만 보여" 고백 04.25 82 0 0
민희진 '비속어' 기자회견 갑론을박…"진정성 느껴"vs"감정에 호소" 04.25 76 0 0
'엄마 잃은' 뉴진스, '민희진의 난' 속 5월 컴백 시나리오 04.25 81 0 0
송혜교♥공유→전지현♥강동원...역대급 기대 모으는 조합들 04.25 76 0 0
민희진 기자회견이 성공적이었다고 보는 이유 04.25 76 0 0
민희진 요약 - JTBC 사건반장 04.25 70 0 0
현재 논란중인 역대급 드라마 04.25 80 0 0
방시혁 VS 민희진 대립각은 23년 1월 카톡 증거 04.25 87 0 0
민희진 대표 “무속인이 불가촉천민? 개인 사찰로 고소할 것” 04.25 86 0 0
하이브 “민희진 ‘주술경영’으로 뉴진스 론칭···어도어 명칭도 무속인이 추천” 04.25 83 0 0
민희진 대표 "하이브 입장만 쏟아져, 가난한 애들 것도 써달라" 04.25 83 0 0
'틴탑 탈퇴' 캡, 유노윤호 실명 저격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도" 04.25 86 0 0
현직 판사출신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 04.25 154 0 0
현시점 국힙원탑 민희진 04.25 60 0 0
민희진, 아일릿 왜 저격했을까..뉴진스 혜인 ‘스톱 카피’ 오해만 부각 04.24 128 0 0
MBTI별 기도 특징 04.24 73 0 0
대만 셀린느 행사 참석한 뉴진스 다니엘 04.24 69 0 0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김성균비비, 화려한 캐스팅 `시선집중` 04.24 101 0 0
아기 전용 그릇 04.24 77 0 0
세계 신기록에 오른 지하상가 04.24 119 0 0
두카티 코리아 1호 앰배서더로 덱스 위촉 04.24 75 0 0
신라호텔 망고빙수도 역대가 갱신 04.24 97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