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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220cm 배우` 김병오 "김고은, 너무 신기하고 소름돋아"

작성 국가: 0 92 04.16 01:20
'파묘' 김병오가 최민식, 김고은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파묘' 팔척 귀신 김병오가 사연자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김병오의 등장과 동시에 "나 이 친구 아는데 C대 출신 농구선수"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파묘'의 팔척 장군 일본 귀신으로 출연한 김병오는 "첫 영화에 관심을 많이 받아 어떻게 하면 활동을 쭉 이어갈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천만 영화 '파묘'에 일본 귀신 대역으로 등장해 무대인사 후 특수 효과가 아니라 실제 배우임을 알고 감사하게도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병오는 "농구 교실 강사 프로필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감독님이 키가 큰 배우를 찾다가 발견하셔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파묘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팔척이 240cm정도 된다. 일본 사무라이의 걸음걸이부터 움직임을 많이 맞춰봤다. 실루엣이 중요한 만큼 동작을 섬세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촬영 비하인드에 관해 물어봤다.


이에 김병오는 "주연 배우와만 함께 촬영했다. 전부 정말 따뜻하셨다"며 "너무 추운 겨울에 맨발로 촬영해야 했다. 그래서 핫팩을 모아 발등에 올려주셨다"며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최민식님은 내가 분장하지 않은 날 "밤참 사"라며 장난을 치시기도 했다"며 고마워했고 "김고은님을 독대하는 장면에선 웃고 떠들다가도 김고은님이 바로 촬영에 집중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소름 돋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서장훈은 김병오의 고민에 "중요한 건 장신 배우로서 해야 할 역할이 제한적일 거다. 배우만 바라보기엔 생활이 안 될까 걱정된다. 농구 교실을 해왔으니, 강사로나마 들어가되 배우로서의 스케줄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이수근은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남는 시간에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화제성만큼이나 빨리 잊힐 수 있다. 천천히 연기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오는 "들뜬 마음보다는 차분한 태도로 불러주시는 곳에 최선을 다하겠다. 겸손하게 열심히 잘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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