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 의장 방시혁의 SNS 계정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그는 "시혁 님이 입버릇처럼 걸그룹에 자신 없으니 같이 일하자고 했다"라며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민 대표는 "그래서 저한테 전폭적으로 의지를 하셨었다"라고 말하며, "빅히트에는 BTS 때문에 여자 팬들이 많고 질투나 이런 문제 때문에 힘들 수 있다며 여자 레이블을 새로 만들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이 데뷔하는 과정에서 뉴진스의 홍보를 막는 등 불이익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뉴진스 멤버 해린이 새벽에 영상 통화를 걸어 위로했으며, 막내 혜인은 20분 동안 울었다는 등 뉴진스 멤버들과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기자회견이 끝나고 난 후, 많은 누리꾼은 방시혁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목했다. 그는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서 게재하곤 했다.
방 의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LE SSERAFIM),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프로미스나인(fromis_9), 앤팀(&TEAM), 엔하이픈(ENHYPEN) 등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과의 인증샷을 남겼으나 뉴진스와 같이 찍은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뉴진스만 차별 대우한 거 아니냐", "민희진 속상했을 만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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